KT(대표 남중수)가 최근 스웨덴 통신전문기업 에릭슨과 유무선통합(FMC:Fixed Mobile Convergence) 기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교환으로 광대역통합망(BcN)·휴대인터넷(와이브로)·3세대이동통신(WCDMA)망 등 접속망 형태에 상관없이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제공할 수 있는 FMC 구축 관련 기술 현안 및 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KT는 이번 협력에 대해 “FMC의 핵심인 IP기반 멀티미디어 서브시스템(IMS) 솔루션을 보유하고 유럽 등에 최다 레퍼런스 사이트를 가진 에릭슨과 협력함으로써 FMC 시장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