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언스(대표 안재우 http://www.mobience.com)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CTIA2006’에 모바일 기기용 범용문자 입력 솔루션인 ‘모바일쿼티(MobileQWERTY)’을 출품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쿼티’는 휴대폰을 비롯, 스마트폰·PDA 등의 펜 장치, MP3플레이어·디지털카메라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알파벳 사용 빈도를 고려한 3×3 배열과 함께 쿼티 키보드의 느낌을 그대로 옮겨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컴퓨터 키보드로 입력 가능한 모든 문자를 지원하며 부가적인 하드웨어가 추가할 필요가 없어 모바일 기기의 제조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모비언스의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의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와 솔루션 공급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CTIA 참여를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