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대표 박진환 http://www.neowiz.com)가 게임 개발사인 펜타비전을 인수한다고 3일 밝혔다. 펜타비전은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용 게임 ‘DJ MAX 포터블’로 3만5000장의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게임 전문개발사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6월 펜타비전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차기 게임 3종의 전세계 판권을 확보한 바 있으며, 중장기적인 게임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펜타비전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네오위즈는 게임 스튜디오인 띵소프트와 레드덕에 이어 펜타비전까지 탄탄한 종합개발구조를 갖추게 됐다.
박진환 네오위즈 대표는 “온라인 게임 선두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게임 개발부터 퍼블리싱에 이르기까지 종합구조를 갖춘 게임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