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비디오콘 그룹이 폴라로이드 그룹 인수전에 가세한다고 인도 현지언론을 인용, EE타임스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도 현지언론에 따르면 비디오콘의 베뉴고팔 두트 회장은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폴라로이드를 인수하면 세계 최대의 하이엔드 컬러TV 시장인 북미 지역에 진출하기 좋다는 의견이 높다”고 말했다.
비디오콘은 지난해 여름 프랑스 톰슨을 비롯해 중국, 이탈리아, 멕시코, 폴란드 등지에서 컬러픽처튜브(CPT) 공장을 대거 사들인 기업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