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축제인 ‘CGV 한국단편애니메이션영화제 2006’이 디지털 영상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CJ CGV(대표 박동호 http://www.cgv.co.kr)는 총 26편의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CGV 한국단편애니메이션영화제 2006’을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CGV 강변·상암·부천·부산서면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에 출품되는 전 작품은 색 보정 등 디지털 후반작업을 거쳐 디지털 화질로 상영될 예정이어서 애니메이션 특유의 화려한 색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의 프로그램 제휴를 통해 뛰어난 기법을 보유한 기존 감독의 작품과 실험성이 높은 학생 작품에 이르기까지 개성 넘치는 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영화제는 ‘키즈 섹션’ ‘CGV섹션’ ‘매니아 섹션’ 3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3D 컴퓨터 애니메이션, 클레이 스톱모션, 퍼펫애니메이션, 종이 위의 그림, 연필드로잉 등 다양한 기법과 스타일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