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CE 5.0 네트워크 미디어 디바이스 기능팩을 출시했다고 4일(현지 시각) 밝혔다.
윈도 CE 5.0 네트워크 미디어 디바이스 기능팩은 미들웨어 컴포넌트를 내장하고 있어 NMD와 셋톱박스 등의 개발에 필요한 핵심 네트워킹 기능과 장치 드라이버 및 코덱 등을 제공한다.
장치 제조 업체들은 이 기능팩을 이용하면 서드 파티의 호환 가능한 미들웨어를 별도로 찾을 필요가 없어 총개발비용을 줄이고 장치의 복잡성을 줄이며 제품 출시를 앞당기는 데 전념할 수 있게 된다고 MS는 밝혔다.
이 기능팩은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http://www.microsoft.com/windowsce)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모토로라·마이크로소프트 TV·휴맥스·아모이전자(중국의 휴대폰 업체) 등은 올 2분기 안에 이 기능팩 기반의 장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