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카미놀타홀딩스가 LCD 패널 핵심부품인 편광판용 보호필름 생산을 확대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코니카는 총 140억엔(약 1130억원)을 투자해 내년 가을까지 편광판용 보호필름 생산 공장을 건설, 연간 생산능력을 40% 가량 늘릴 계획이다. 고베시에 건설되며 완공시 연 3000만㎡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편광판용 보호필름은 최근 LCD 패널의 수요가 늘어나며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세계시장 규모는 3억㎡ 이상이었으며 후지사진필름이 8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