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다임, 흑자전환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 성공가능성 높인다

  호스팅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 유비다임(공동대표 이태균·이창세, 옛 호스텍글로벌)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유비다임은 25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36억원의 매출과 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 36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4% 성장한 것으로 흑자 전환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비다임은 서버호스팅 사업에서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토대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태균 대표는 “이번 흑자전환을 기점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공격적으로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해나갈 것”이라며 “영화, 드라마, 만화 등 영상물의 제작과 배급, 매니지먼트 사업, 게임 사업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전개, IT와 CT가 성공적으로 결합하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비다임은 자체 제작하는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지현우, 임정은 주연)를 오는 8월 시네마서비스를 통해 배급키로 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