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를 대상으로 인터넷·전화·케이블TV 등을 서비스하는 삼성렌탈(대표 정기환)이 USO코리아(회장 이홍구)에 향후 10년간 10만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군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 일하는 비영리단체인 USO코리아는 삼성렌탈에서 받게 되는 후원금으로 오는 2015년까지 매년 미군 모범장병을 선정해 1만달러씩 장학금을 수여한다.
삼성렌탈은 이익금의 일부를 환원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미군부대 내 각종 행사에 스폰서로 지원하고 있으며, 허리케인 카트리나 재해 및 기타 성금도 기부한 바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