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텔 지난 회계연도 26억달러 적자 기록

 캐나다의 통신장비업체 노텔이 지난 회계연도의 적자규모가 예상보다 늘어난 2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레드헤링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분식회계로 인한 주주들과의 법정소송비용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기간 중회사의 총매출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105억달러로 집계됐다.

노텔은 그동안 분식회계 혐의로 최고경영자(CEO)와 핵심임원 9명을 해고하는 등 홍역 끝에 법정소송을 마무리지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