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조영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 장학사업에 지원하는 ‘청소년 희망나눔 요금’을 4일부터 출시한다.
이 요금제는 고객이 매달 내는 요금 가운데 1000원 단위 미만 금액을 1000원 단위로 올려 그 차액을 청소년 희망나눔기금으로 사회봉사단체에 기부하는 게 골자다.
예컨대 청소년 희망나눔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의 한달 통신요금이 3만2320원(부가세 포함)이 나왔다면 3만3000원을 납부하고, 대신 그 차액인 680원을 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매월 적립된 청소년 희망나눔기금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석산)에 기부, 과학·문화·예술·인문·사회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이 있고 후원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