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벤처 CEO 한자리에

IT 벤처 CEO 한자리에

국내 IT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IT벤처기업연합회(KOIVA·회장 서승모)는 오는 13일 양평에서 벤처 및 중견기업 CEO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산업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2006 IT중소벤처기업 CEO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IT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과 함께 주요 업종별 해외진출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야의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사장을 비롯, 홈네트워크 분야의 이현규 아이크로스테크놀로지 사장, 전자태그 분야의 손영전 세연테크놀로지 사장, DMB분야의 박병강 디지프렌즈 사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또 최근 각광받는 유비쿼터스형 첨단도시 프로젝트에 벤처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KOIVA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 ‘u시티 전문협의회’도 구성될 예정이다. u시티협의회는 60여개 IT업체들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u시티사업 관련 민·관·학 협의채널 기능과 함께 표준 u시티모델 개발, 공동 프로젝트 수주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승모 회장<사진>은 “이번 워크숍은 국내 IT중소벤처기업들간 교류 및 친목도모는 물론이고 CEO들이 직접 만나 IT업계 현안을 토론하고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