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독도 민간 전화 개통

 KT가 지난 4일 독도주민 김성도씨에게 민간전화를 개통했다. 독도경비대가 근무하는 동도와 달리 김성도씨가 거주하는 서도에 일반전화가 개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서도에 안테나를 세울 수 없어 동도에 세워져 있던 안테나에 증폭기가 부착된 전화기를 설치한 후 전파 반경이 넓은 특수 제작형 무선전화기로 서도에서 통신을 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