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포털 전문업체 프리챌(대표 손창욱 http://www.freechal.com)이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동영상·블로그·인맥형성·게임·개인방송국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홈피 서비스 ‘큐(Q)’를 앞세워 재도약을 노린다.
프리챌은 9일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Q 사이트를 전격 오픈하고 새로운 형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Q는 동영상 데이터베이스(DB)가 확보된 전문사이트와 제휴해 단순히 검색에 노출시키는 서비스가 아니라 사용자가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업로드할 수 있는 용량을 제공하는 동시에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인맥형성까지 가능한 사이트다.
특히 Q는 정보 및 관심사 찾기에 알맞은 블로그의 특징과 인맥관리에 알맞은 홈피의 특징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간 게임과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통합형 멀티미디어 서비스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룸’ 기능과 이의 확장형태인 ‘Q타운’에 의해 소셜 네트워킹까지 가능한 게 특징이다.
Q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동영상을 Q에서 찾고 동영상을 보면서 ‘룸’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Q타운’으로 나가 자신과 같은 관심사를 보유한 사람들과 게임, 채팅을 즐기며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 Q타운은 6개 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프리챌은 개인 멀티미디어 방송국인 ‘온에어(On-Air)’ 서비스를 조만간 연동시키고 올해 하반기에는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국과 연계한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