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8일(현지시각) 노트북·데스크톱 PC용 차세대 칩의 단일 브랜드 ‘코어 2 듀오(Core 2 Duo)’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지난 7일 보도했다.
이 칩은 인텔이 최근 AMD에 잠식당한 하이엔드급 칩 시장 점유율을 되찾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오는 3분기에 본격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새 칩이 기존 제품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가 낮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또 이날 컴퓨터 게임용 고성능 칩을 ‘코어 2 익스트림(Core 2 Extreme)’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