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업체의 이벤트가 한창이다.
모바일 게임 전문업체 레몬(대표 윤효성)은 성년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31일까지 ‘젊음의 행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에 SK텔레콤 네이트에 접속해 간단한 퀴즈를 맞힌 사용자 중 추첨해 델컴퓨터, 소니 디지털 카메라, 애플 아이팟, 도서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과 레몬의 인기 게임인 ‘헥트리스’와 ‘브레인 서바이버’를 선물한다. 헥트리스2는 테트리스와 헥사를 결합한 퓨전 퍼즐 게임으로 같은 모양의 캐릭터를 3개 이상 조합해 블록을 격파하는 게임이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월드컵을 맞아 버거킹과 공동으로 ‘버거킹 햄버거 먹고 컴투스사커2006 받자’ 이벤트를 오는 7월 4일까지 진행한다.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사먹으면 모바일 축구게임 ‘컴투스사커2006’과 축구 응원 벨소리를 현장에서 바로 다운받을 수 있는 행운권을 준다.
컴투스사커2006은 22명의 선수 캐릭터가 그라운드를 달리며 드리볼, 패스, 슛, 태클 등을 이용해 대결을 펼치는 본격 11인제 모바일 축구 게임이다. 휴대폰 키 경을 고려해 2가지 키로만 조작할 수 있어 축구의 빠른 동작을 편하게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은 모바일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삼국지영웅전5’ 출시를 기념해 추첨으로 MS X박스360 1명, 소니 PSP 5명, 넥슨캐쉬 100명, 애플 아이팟나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펼친다. 삼국지영웅전5는 삼국지의 대표 맹장 ‘여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배신을 당한 여포가 동탁을 타도하고 중국 대륙을 통일한다는 내용을 담은 게임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