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민·관 합동취업지원서비스 나선다

  인사취업전문기업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http://www.incruit.com)는 ‘노동부 취업지원 민간위탁 시범사업(일자리 희망 찾아주기 프로젝트)’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노동부가 취업 취약계층 고용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위탁사업에서 인크루트는 전국 28개 지역 중 서울 본사와 경인·부산·광주·대전 지사 등 5개 권역 위탁운영을 수주했다.

인크루트는 구직자에게 기본 취업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와 입사 후 6개월간 직장정착을 위한 사후관리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 취업 서포터가 일대일로 매주 연락해 한주간의 취업활동을 점검하고 지역별 취업정보를 휴대전화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광석 사장은 “취업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미 시행중인 경기 청년 뉴딜 사업에서 70%의 취업 성공률과 86%의 구직자 만족도란 성과를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공공취업지원사업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일자리 희망 찾아주기 프로젝트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오는 24일까지 가까운 고용안정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