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및 시스템통합(NI/SI) 전문업체 포어링크(대표 장상순 http://www.forelink.co.kr)가 15일 캐나다 마이텔의 IP 사설교환기(PBX)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포어링크는 IP PBX 전담팀을 구성해 전담 엔지니어와 영업 인력을 확보했고, 내달부터 부산 로드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IP PBX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72년 설립된 마이텔은 기업용 음성 솔루션 전문업체로 그동안 한국에서는 교환기 완제품보다 DSP 칩 공급 업체로 잘 알려져 왔다. 최대 6만5000명의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는 제품부터 50명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장비까지 다양한 IP PBX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무선 IP전화기·영상회의 솔루션·콘택트센터 솔루션·녹음장치 등 기업용 솔루션을 모두 갖추고 있다.
장상순 사장은 “이미 수만 노드가 전 세계에 설치돼 안정성과 품질이 입증된 마이텔 IP PBX 제품의 엔지니어 해외기술교육을 완료했다”며 “중소기업부터 정부·공공기관·대기업·금융권 등 기업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