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차세대 포털은 스크린이다"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시장은 갈수록 크게 성장할 것이다.”-정윤식 미라콤아이앤씨 e비즈 솔루션 사업본부장, 그동안 다소 침체돼 왔던 EAI 시장이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가 정착될수록 성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e메일 등이 법적 분쟁의 증거물로 인정되는 e디스커버리 시대가 오고 있다.”-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미국에서 e메일 등을 통해 오간 중요한 정보가 기업 간 법적 분쟁 때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증거물이 됐다며.

“강력한 효과와 불편 최소화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이원걸 산업자원부 차관, 자동차 요일제 등 강제적 조치가 효과는 크지만 경제활동 제약, 소비자 선택권 침해 등 부정적인 면도 있어 정책 시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조만간 스탠드형 에어컨이 천장형으로 모두 대체될 것이다.”- 김민기 에프에이씨시스템 사장, 지금은 스탠드형 에어컨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냉난방 능력이나 운전비용, 공간 활용성 등 모든 면에서 천장형이 앞서는만큼 조만간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며.

“조달청의 MRO구매 민간 위탁은 시대적인 흐름이라고 봅니다.”-김봉관 엔투비 사장, 조달청도 핵심물품 조달에 역량을 집중하고 나머지 분야는 전문사업자에 아웃소싱하는 것이 전적으로 타당한 방향이라며.

“사흘 내내 ESA의 괴롭힘을 당했으며 우리가 내년에 여기 돌아올지 확신할 수 없다.”-프레드 슈미트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엔씨인터랙티브의 마케팅 담당자, 지난 12일(현지시각) 폐막된 E3 게임전시회에서 과다 소음을 이유로 주최 측인 ESA로부터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며.

“차세대 포털은 웹페이지가 아니라 스크린이다.”-임혁진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닷컴사업본부장, 웹2.0 시대 포털은 일방적 정보 전달 매체가 아니라 이용자가 관심사별 채널을 능동적으로 선택하는 스크린 형태가 될 것이라며.

“8위안 붕괴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오재열 한국투자증권 중화시장분석팀 수석연구원, 15일 오전 상하이 거래소에서 위안·달러 환율이 8위안 아래로 내려간 데 대해 예상했던 결과라며.

“가까운 데 진주가 있었는데 한참 지난 뒤에야 찾은 것 같다.”-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아제르바이잔 순방 후 카스피해 연안국인 아제르바이잔이 기름밭이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고급 디자인과 더욱 방대한 판매망이다.”-장뤼민 중국 하이얼 그룹 회장,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것은 생산 거점 확대가 아닌 디자인 고급화와 세계적인 네트워크 확보가 목적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