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5일 마침내 SK텔레콤용 지상파DMB폰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지상파DMB폰은 가로본능 디자인을 채택한 3개 모델(SCH-B410·SPH-B4100·SPH-B4150)로 소비자가격은 70만원대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이날부터 지상파DMB폰 유통에 나섰다.
이 제품은 메탈릭 골드와 블랙의 투톤 컬러를 채택해 첨단 제품의 품격과 세련미를 더했다. 삼성은 이에 앞서 ‘스윙(SPH-B2300)’과 ‘더블폴더(SPH-B3100)’ 등 KTF와 LG텔레콤용 지상파DMB폰을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새 모델로 발탁된 영화배우 이준기와 기존 모델 이효리가 투톱을 이뤄 매력대결을 펼친 ‘가로본능 지상파DMB폰’ CF를 이달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