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검색 서비스보다 익숙하고 편리한 검색이 좋다’
최근 포털들이 동영상검색·블로그검색·태그검색 등 다양한 검색 서비스로 이용자들을 유혹하고 있으나 검색 1위 포털인 네이버와 상위권 포털간의 방문자 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채널(대표 한광택)이 운영하는 인터넷 순위 평가 사이트 랭키닷컴은 최근 네이버·다음커뮤니케이션·네이트닷컴·야후코리아·엠파스·파란닷컴 등 6개 주요 포털의 검색 섹션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5월 첫째주 네이버 검색은 랭키닷컴 도달률 75.9%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네이버 주간 방문자수와 나머지 5개 포털 사이트 주간 방문자수의 합이 지난 1월 각각 1900만, 2300만에서 3개월만인 4월 마지막 주에는 1900만과 1800만으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 랭키닷컴은 각 포털이 신규 검색 서비스를 오픈하는 시기에 방문자수가 상승세를 보이지만 ‘반짝 인기’에 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