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을 집 앞 편의점에서 골라보자.’
모바일 게임이 재밌다고들 하지만 처음 혼자 다운해 보려 하면 왠지 낯설고 어려움이 많다. 모바일 게임이라는 디지털 콘텐츠를 집 앞 편의점에서 과자 사 먹듯 편하게 골라 살 수 있으면 어떨까.
5월과 6월에는 이런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대표적인 대형 편의점 ‘GS25’ ‘바이더웨이’ ‘미니스톱’에서 모바일 게임 전문업체 컴투스의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게 된 것. 컴투스는 이들 편의점 업체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게임 판촉 이벤트에 적극 나섰다.
행사 기간 해당 편의점을 방문하면 쉽게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안내 받는다. 과자나 아이스크림 등의 선물도 받을 수 있고 무료체험판을 먼저 받아 즐겨 볼 수도 있다.
이렇게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은 ‘컴투스사커2006’ ‘미니게임천국’ ‘컴투스프로야구2’로 모두 컴투스의 대표 인기 게임이다.
바이더웨이를 방문해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5월 31일까지 현장에서 바로 스낵 ‘스윙칩’을 선물한다. 미니스톱 역시 편의점을 방문해 모바일 게임을 받으면 6월 14일까지 아이스크림 ‘요고베리콘’을 그 자리에서 증정한다. 눈과 손이 즐거운 만큼이나 입도 즐거운 행사다.
GS25에서는 5월 19일부터 진행하는 월드컵 기념 이벤트의 일부로 컴투스의 인기 게임 무료 체험판을 경품으로 증정해 모바일 게임을 미리 즐겨보고 구입할 수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