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17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한국학 중앙연구원에서 한국 문화를 전파할 ‘해외 차세대 한국학 지도자’를 대상으로 ‘팬택 한국학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차영구 팬택계열 구매총괄 고문과 윤덕홍 한국학 중앙연구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역사, 어문·예술, 문화·종교, 정치·경제, 사회·교육, 해외 한국학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해외 차세대 한국학 지도자’로 선발된 9개국 외국인 장학생 15명에게 총 4500만원이 수여됐다.
팬택계열은 지난 해 8월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학 중앙연구원과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 협약식’을 갖고 3년간 연간 2억원 규모로 ‘팬택 한국학 장학금지급’ ’해외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 문화연수’ ’해외 유력인사 초청 연수프로그램’ 등 ‘한국 바로 알리기 3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