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손영진 http://www.cisco.com/kr)는 삼성SDS·인네트와 함께 관세청에 올아이피(All IP) 기반 인터넷전화(VoIP)망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60여대의 시스코 IP폰, 시스코 비디오 폰 등과 올 아이피 기반의 시스코 통합 커뮤니케이션 제품이 공급됐다.
관세청은 전용망을 VoIP망으로 대체함으로써 데이터와 음성을 통합, 복잡해지는 통관 업무 등으로 인해 발생하던 수출입 통관망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게 됐다. 또 매년 3억5000만원 정도의 음성회선 비용도 절감하고 유비쿼터스 세관 실현을 위한 기반도 갖추게 됐다.
관세청은 오는 2010년까지 인터넷 영상전화 확대, 통합 IP콘택트센터 및 IP/VC 도입, 초고속무선인터넷 및 RFID/USN 구축, 광대역통합망(BcN) 등을 구축해갈 예정이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