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유저넷이 전국 예비군 동대의 문자메시지서비스(SMS) 사업을 수주했다.
애니유저넷(대표 김진용)은 국방부의 예비군 동대 SMS 사업자 선정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기술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서비스 제공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애니유저넷은 이달부터 2007년까지 2년간 전국 예비군 동대에서 시행될 SMS 사업을 전담하게 됐다.
예비군 중대에서 제공하는 SMS는 예비군 훈련 대상자들에게 편리한 병역 이행을 위해 제공하는 것으로 훈련 통지서를 수령하기 전에 각 예비군 동대에서 관련 내용을 음성 및 문자로 미리 통보, 훈련 불참으로 인한 불이익을 줄이고 있다.
이관석 애니유저넷 상무는 “이번 입찰은 애니유저넷의 기술력과 서비스 능력이 우수함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SMS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 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