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2일 초고속 인터넷 메가패스 고객을 대상으로 월 5000원을 더 내면 집에서도 무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가정용 무선인터넷 상품 ‘네스팟 홈’을 선보였다.
현재 사용하는 메가패스 요금에 월 5000원(3년 약정시 4250원)을 추가하는 ‘네스팟 홈’은 데스크톱PC 외에 노트북·PDA·게임기 등 다양한 무선랜 내장 단말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댁내 배선도 유선으로 복수 회선을 이용할 때에 비해 간편하다.
또 KT가 무선 액세스포인트(AP)의 설치 및 사후 서비스까지 제공하므로 무선 공유기를 개별 구입해 사용할 때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에 출시한 네스팟 홈을 비롯해 ‘네스팟 패밀리(메가패스+네스팟홈+네스팟존)’ ‘네스팟 솔로(네스팟홈+네스팟존)’ 등 가정용 네스팟 상품에 약정할인과 AP임대료 인하를 시행한다. 따라서 네스팟 고객도 약정기간에 따른 할인율(1년 약정 5%, 2년 약정 10%, 3년 약정 15%)을 적용받으며, 네스팟홈 추가 가입에 따른 임대료 추가부담도 없다. 문의 국번없이 100번, 홈페이지 http://www.nespot.com. 참조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