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이 이동중에도 컴퓨터 내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파일전송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온세통신(대표 황규병)은 아이디씨오와 전략적 제휴, 자사의 무선인터넷 ‘쏘원’에 휴대폰을 이용한 세계 최초 모바일 파일전송 서비스 ‘쏘원 파일전송’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동중에 휴대폰을 이용해 내 컴퓨터(PC) 또는 웹 스토리지에 있는 파일을 타인에게 전송하거나 자기와 공유된 상대방의 파일을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 자기 파일 및 폴더를 복사·삭제하는 등 모바일로 파일을 관리할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 전송한 파일의 전송 상황을 알려주는 등 원격 파일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월 이용료 1500원으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며, 무선인터넷 패킷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서비스 구조로 월 이용료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세통신은 하반기에는 내 컴퓨터 또는 웹 스토리지에 있는 파일을 휴대폰으로 저장하지 않고 문서 보기, 편집하는 기능과 동영상·MP3·사진 등 멀티미디어 파일을 스트리밍해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온세 측은 내달 28일까지 1개월 무료 이용권과 경품을 제공하는 등 총 30억원에 가까운 이벤트로 ‘쏘원 파일전송’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