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게임업체 샨다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월트 디즈니 인터넷 그룹과 손잡고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기반의 온라인 게임을 개발, 유통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샨다 측은 이번 협력이 디즈니의 첫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 이 게임은 중국의 여성 온라인 게이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과거 젊은 남성층 위주의 전통적인 온라인 게임이 아니라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