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기업 내부 네트워크(LAN·WAN)와 보안위협을 24시간 365일 원격 관제하는 ‘매니지드 네트워크 서비스’를 24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KT 관제센터에서 전문요원이 관제 솔루션과 데이터수집 서버를 이용해 기업의 내부 통신망을 감시·제어함으로써 네트워크 장애 및 보안침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 트래픽과 성능 분석, 보안 로그와 이벤트 분석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네트워크를 운용·관리할 수 있다.
KT는 이로써 통신망 제공에서 고객의 내부 네트워크와 보안영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게 돼 기업의 내외부 통신망 관리업무 전체에 대한 아웃소싱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됐다.
KT는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등과 제휴해 최신 고성능 네트워크장비와 보안장비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