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이 등장했다.
글로벌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게임로프트(대표 조원영 http://www.gameloft.com)는 모바일 전쟁게임 ‘브라더즈 인 암스’를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라더즈인암스는 지난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미니시리즈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즈’를 소재로 한 액션 아케이드 게임으로 유비소프트가 PC용으로 출시한 게임을 게임로프트가 모바일 버전으로 전환했다.
브라더즈인암스의 배경은 세계2차대전 중 역사적인 작전인 ‘노르망디 상륙작전’이다. 유저가 직접 병사로 투입돼 실제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목표와 동일하게 카렌탄 고지를 점령해야 한다. 미션이 끝날 때마다 플레이 시간 및 작전 수행능력에 따라 훈장을 받게 되며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전략을 바꿀 수 있어 흥미를 유도한 게 특징이다.
한편 게임로프트는 ‘리얼사커2006 3D’, ‘브라더즈 인 암스 3D’ 등에 이어 ‘리얼 베이스볼 3D’를 출시하고 국내 3D 모바일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