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통신 환경과 생활 변화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화제다.
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대표 양춘경)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에서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IP멀티미디어서브시스템(IMS) 등 다양한 컨버전스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시연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미국 본사와 유럽 지사를 직접 연결해 실시간으로 진행했으며,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가정·직장·이동중 등 3가지로 나눠 구현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영화관 모습으로 꾸민 행사장에서 한국 루슨트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융합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BlendedLifeStyle Service)를 가정과 직장, 이동중 등 세 가지 상황으로 나눠 구현했다. 또 루슨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직접 연결해 맞춤형 IMS솔루션과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소개하는 실시간 데모도 진행됐다.
양춘경 사장은 “주요 고객과 파터너들이 컨버전스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분위기로 시연회를 마련했다”라며 “마케팅 활동 역시 컨버전스 시대에 맞추려는 루슨트의 새로운 시도의 일부”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