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정통, 프 대외통상부 장관 등과 IT협력 논의

 노준형 정통부 장관과 유영환 차관은 ‘제2회 월드ICT 서밋’ 참가를 위해 방한중인 라가르드 프랑스 대외통상부장관, 일드림 터키 교통통신부장관, 발라쉬니코프 이스라엘 통신부차관, 퉁예스리크 노르웨이 교통통신부 차관, 바치코프 불가리아 국립정보통신기술원장, 르 남 탕 베트남 우정통신부 차관, 마자탄 멕시코 국가정보화담당관과 25일 IT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및 교류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노장관은 한-프랑스 IT장관회담을 통해 전자태그(RFID)·차세대인터넷주소체계(IPv6)·DMB 등 양국 관심사의 향후 협력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한-터키 회담에서는 한-터키 IT 협력센터 설립을 중심으로 양국 IT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스라엘과는 양국 연구기관 간 공동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유 차관은 공개소프트웨어와 DMB·와이브로 분야에서의 한-노르웨이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불가리아와는 불가리아 IT인력양성·정보보호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베트남 차관과는 한-베트남 IT투자협력 확대, 멕시코 국가정보화담당관과는 멕시코의 DMB 도입과 IT인력양성 관련 의제를 논의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