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메신저 개발기업인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메시징 서비스 업체 인포뱅크(대표 박태형)와 제휴를 맺고 업무용 메신저와 휴대폰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연계한 가정통신문 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지란지교소프트는 전국 4000여개 초·중·고등학교에 보급된 자사의 업무용 메신저 ‘쿨메신저’에 인포뱅크의 메시징 모듈이 탑재된 SMS 서비스 탭을 추가해 교사들이 컴퓨터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가정통신문을 휴대폰으로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쿨메신저’를 사용하는 학교의 교사들은 메신저 창의 SMS탭을 누르기만 하면 학교에서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메시지 탬플릿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6만 5000명의 학부모에게 공지 사항 발송이 가능하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