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미디어, 새 모바일 증권거래 단말기 출시

에어미디어, 새 모바일 증권거래 단말기 출시

 에어미디어(대표 김승목)가 기존 무선 증권거래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뉴 에어포스트’ 단말기<사진>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12개 증권사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달 말까지는 전 증권사 고객들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DA 형태의 새 단말기는 저렴하고 안정적인 무선데이터통신망과 연결돼 무선 증권 거래 및 조회가 가능하다. 통신 성능과 외관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김승목 사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화면의 메뉴 배치를 최적화했으며 통신 품질을 향상, 수신 감도와 처리속도 개선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미디어는 이번 신규 증권 단말기 출시와 이벤트를 통해 약 4만여명에 이르는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고 모바일 증권 거래 서비스 업계 1위를 확고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