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월드컵을 품에 안을 축구 챔피언을 찾아라!”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의 열기가 전 국민을 TV 앞으로 끌어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온라인 월드컵이 그 열기를 이어갈 태세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 http://www.neowiz.com)는 15일부터 ‘네오위즈컵 EA스포츠 피파온라인 리그’의 온라인 예선전에 돌입했다. 온라인 예선은 22일까지 펼쳐지며 예선을 통과한 랭킹 상위 32팀에게는 향후 온게임넷에서 장장 3개월 동안 방영될 방송 리그 1차 예선 통과 혜택이 주어진다.
피파온라인은 FIFA의 공식 라이센스를 획득한 온라인 정통 축구게임. 세계 유명선수를 직접 콘트롤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 게임이다. 최근 한국e스포츠협회의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스포츠게임 중 유일하게 동시접속자수 10만명이라는 최고의 기록을 세워 향후 e스포츠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이 평가되고 있다.
특히 축구라는 소재가 누구에게나 친근한 전국민적인 스포츠이면서 e스포츠의 기반이 되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하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e스포츠의 ‘국민 게임’ 종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네오위즈는 오는 25일 오프라인 2차 예선전을 진행하며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시드 혜택을 받은 팀들은 자동으로 출전하는 영광을 안게 된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