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김병헌)은 ‘아버지와 딸’로 2000년 아카데미영화상 최우수 단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스위스 출신 마이클 두덕 드 비트 감독(사진)과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마이클 감독과 가까운 시일 내에 제작지원에 관한 세부협의를 나누고 진흥원 제작센터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1953년생인 마이클 감독은 ‘아버지의 딸’로 아카데미영화상 최우수 단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안시, 자그레브, 히로시마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