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7월 1일부터 한국영화 스크린쿼터가 현행 146일에서 73일로 축소되면 한국영화 점유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영화전문 사이트 맥스무비(대표 주태산 http://www.maxmovie.com)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네티즌 3833명을 대상으로 ‘스크린쿼터가 축소되면 한국영화점유율은 어떻게 될까’를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61.6%인 2360명이 ‘축소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는 ‘향후 1년 이내에 축소될 것’이라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40.4%를 차지했으며 ‘향후 1년 이후에 축소될 것’이라는 의견이 21.6%였다. 반면, 33.5%의 응답자들은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관심없다는 의견도 4.9%로 나왔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