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5명 중 1명은 10년 후 대학교수를 꿈꾸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전문업체 커리어(대표 김기태 http://www.career.co.kr)가 서울대학교 경력개발센터(소장 박 철·경영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서울대생 4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3.7%가 이와 같이 답했다.
기업인과 연구원은 각각 17.7%, 16.3%로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이어 회사원공무원, 법조인, 의료인, 언론·방송인, 정치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 졸업 후 계획으로는 응답자의 37.4%가 취업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국내 대학원 진학, 유학, 고시공부, 창업 순이었다.
한편 서울대 선배 중 닮고 싶은 선배로는 정운찬 서울대 총장,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고승덕 변호사 등이 있었다.
유수련기자@전자신문, penaga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