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007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 지원 대상 지역으로 천안·제천·안동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지로 선정된 지역은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한 건물 리모델링 비, 영상기자개 구입비 등 20억원(국고 10억원, 지방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4월 3일부터 4월 24일까지 실시한 사업공모에는 총 12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영화진흥위원회 등 관련기관에서 추천한 전문가 7인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2차 심사회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지를 선정했다.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은 2005년에서 2008년까지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 영상미디어센터 건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2005년 경남 김해·제주에 이어 2006년 대구와 인천시 남구가 선정된 바 있다. 유수련기자@전자신문, penaga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