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 http://www.nexonmobile.com)이 시장 성수기인 여름방학을 맞아 인기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2종을 동시에 출시하고 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넥슨모바일은 SK텔레콤을 통해 크레이지아케이드를 모태로 한 ‘크아비엔비2007’과 ‘크레이지베이스볼’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크아비엔비2007’은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BnB’를 기반으로 한 액션 퍼즐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온라인 버전과 동일하며 모바일 환경에 맞춰 완벽하게 구현했다. 온라인 버전에서 볼 수 있었던 미션 맵 ‘불라’를 ‘친구 구하기’ 퀘스트로 재현했으며 크레이지아케이드의 캐릭터 ‘배찌’를 주인공으로 총 25개의 스테이지를 제공한다.
‘크레이지베이스볼’은 크레이지아케이드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부스터, 물파리, 우주선 등 크레이지 아케이드 온라인 버전에서 즐겨 사용되던 아이템들이 야구 경기에 맞춰 재미있게 제공된다. 특히 화려한 이펙트를 가미한 그래픽이 압권으로 하반기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변승환 넥슨모바일 마케팅 총괄 실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게임은 여름 방학을 맞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일대 활력을 줄 것”이라며 “게임의 완성도가 매우 높아 다양한 연령층의 모바일 유저들이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