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는 타이푼(Typhoon)의 트로이카(Troika)를 7월 ‘이달의 우수신인음반’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타이푼은 1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에이브릿지, 커즈키와 함께 최종후보에 올라 인터넷 포털 다음에서 총 3만 3598표 중 1만 7207표의 지지를 얻었다.
타이푼은 안정되고 파워풀한 가창력의 여성 보컬 ‘솔비’와 남성 보컬 ‘우재’, 그리고 랩퍼 ‘지환’으로 구성된 댄스그룹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무대를 목표로 결성됐다. 다음은 타이푼의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며 엠넷은 케이블TV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달의 우수 신인 음반 사업은 음악수요자들에게 특색있는 신인음반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반을 발굴함과 동시에 음악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