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을 책으로 읽자.’
온라인게임을 더 깊이있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원작스토리를 소설화하거나 공략을 소개한 책이 잇달아 출간되고 있다.
YNK코리아(대표 윤영석)는 자사가 서비스중인 온라인게임 ‘로한(http://www.rohan.co.kr)’을 원작으로 하는 소설 ‘로한’ 2·3권을 동시 발매했다. 지난 1월 1권 출시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데 이어 5개월만에 선보이는 후속편이다.
이 책에는 ‘로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단편 공모전에서 당선한 ‘로한’ 이용자의 글 ‘라이의 카타르’도 함께 실려있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소설 ‘로한’의 메인 작가인 기획팀 이진승씨는 “3권으로 소설 로한의 대장정을 마무리짓게 됐다”며 “소설 로한을 통해 게임 로한을 즐기는 재미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설 ‘로한’은 3년 동안 게임 내 탄탄한 스토리 구성의 밑바탕 역할을 해왔으며 이용자들은 소설을 통해 각 종족의 배경을 비롯해 갖가지 요소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으며 향후 추가 종족, 전개 스토리 등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그라비티(대표 류일영)는 자사 인기 게임 ‘라그나로크’의 캐릭터 소개, 업데이트 소식 등을 담은 공식 공략 단행본 12권을 출시했다.
‘라그나로크 공식 공략단행본 12권’은 초보 이용자를 위한 ‘라그나로크 스타’ 와 전직, 전승 시스템 및 커뮤니티 정보를 전하는 ‘엔조이 라그나로크’, 직업군에 따른 캐릭터를 소개하는 ‘캐릭터’ 등 총 5개의 챕터로 엮어졌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