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A커뮤니케이션(대표 변종건)은 국내 인터넷전화 서비스 아이엠텔과 중국 현지 인터넷전화 링텔이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 인지도 향상으로 통합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 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엠텔은 지난해 4월 서비스 개시 이후 1년 2개월만에 20만명 가입자를 돌파했으며 중국 링텔 서비스도 30만 명을 넘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부터 꾸준한 통화 품질 개선과 국내·국제 문자메시지, 국제 무료 통화, 착신전환 서비스, 통화 녹음 등 일반 가입자들이 아이엠텔을 통해 모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판단했다.
강웅구 부사장은 “야후, 네이트 등 주요 포털 사업자와 스카이프 등의 외국 경쟁사가 국내 인터넷전화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50만 명 가입자 확보는 국제 서비스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