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리눅스는 이미 메이저 운영체계"

“중국의 무서운 추격을 극복하고 일본과의 무역적자를 개선하면서 꺼져 가는 성장 동력을 살리려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시급하다.”-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장, 우리 경제를 키워 나가기 위해서는 한·미 FTA 체결을 미룰 수 없다며.

“꿈은 꾸는 사람에 의해 이루어진다.” -엄민형 MBC DMB팀장, 앞으로 400M∼700㎒에서 어떤 종류의 통신·방송융합 서비스가 나와 시장을 바꿀지 두고 보라면서.

“외국 바이어들도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보는 것이지, 아직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는 단계는 아니다. 우리는 돈을 꺼내게 해야 한다.”-김일호 오콘 사장, 자사의 ‘선물배달부 디보’의 글로벌 브랜드 사업 진출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범디스플레이업계 간담회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홍석우 산업자원부 미래생활산업본부장, 지금 당면해 있는 디스플레이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산업주체들이 공동의 주제를 가지고 자주 만나 결속을 다져야 한다며.

“앞으로 소재 산업에서 살아남으려면 전자제품·자동차 등 완제품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솔루션을 앞서 제시해야 한다.” - 구본광 GE도시바실리콘스코리아 사장, 국내 산업계를 대상으로 실리콘 사업 전략을 설명하며.

“나노 수준의 정밀가공 기술은 한국 부품소재 분야의 공백이다. 이 공백을 메우는 것이 국내 부품소재 산업 도약의 과제다.” - 서원선 요업기술원 기술지원본부장, 국내 부품소재 산업 각 분야의 발전 방향을 이야기하며.

“최근 벤더의 ‘밀어내기’ 등 부적절한 유통 관행이 나타나 시스템 가격 왜곡 원인이 되고 있다.”-정경원 한국HP 전무, 벤더가 판매 볼륨을 늘리는 데 급급하면 가격 파괴 현상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면서.

“리눅스는 이미 메이저 운용체계(OS) 가운데 하나다.”- 서영진 미지리서치 사장, 리눅스는 윈도 다음으로 많은 개발자가 있어 이미 윈도·유닉스와 함께 핵심 OS로 자리잡았다며.

“개인적으로는 소수의견도 많이 내곤 했지만 우리에 대한 평가는 다음 세대가 해주지 않겠나.”-박준영 2기 방송위 상임위원, 12일 퇴임식을 앞두고 지난 3년간 방송위원으로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