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비즈메카 플랫폼 기반의 오라클 전사자원관리(ERP)시스템을 개발, 온디맨드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디맨드 서비스는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개념으로 KT는 비즈메카를 통해 오라클 ERP 회계시스템을 중심으로 인사, 급여 시스템과 전표입력시스템, 그룹웨어, 포털, 웹 리포트 등 기업활동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업솔루션을 통합으로 제공한다.
또 오라클 ERP 협력사인 넥서브와 공동으로 ‘셋업 툴 및 방법론’을 개발, 설치기간을 단축함으로써 고객이 서비스 신청 후 1개월 안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KT측에 따르면 국내 기업 중 매출액 100억∼1000억원, 종업원 20∼150명의 중소, 중견기업은 7000여개에 달하고 있으나, 고가의 구축비용 등으로 ERP를 도입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약 50%에 달한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