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비전자계측기(대표 김차생 http://www.dmbtest.com)는 DMB단말기의 스피커 출력신호를 분석측정하는 오디오용 애널라이저(모델명:DMB-2110·사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90㏈ 이상을 측정할 수 있어서 고성능의 오디오 스테레오 앰프를 적용한 DMB단말기·디지털TV·하이파이 오디오·카 스테레오 등 디지털 스테레오 오디오 출력 특성을 측정하는 데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또 외산 오디오 계측기 대비 5분의 1 가격이면서도 오디오 테스트에 필요한 각종 항목을 동시에 측정, 화면에 표시해줘 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테레오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2채널 방식을 채택했다.
김차생 사장은 “지금까지는 DMB단말기의 평가를 영상위주로 했지만, 이제는 CD급 스테레오 앰프의 오디오 성능을 고려할 때”라며 “향후에는 오디오 평가의 중요성을 인식해 국내 오디오 애널라이저 계측기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