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컴퓨터의 4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분석가들은 이날 애플의 4분기 이익과 매출이 월가 전망에 못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플이 휴대형 디지털 음악 재생기인 ‘아이팟’ 새 버전 출시를 앞두고 제품 출하량을 줄인 것을 반영한 분석이다.
애플은 4분기 매출을 46억∼48억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크레딧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의 로버트 셈플 분석가는 애플이 4분기 주당 이익을 분석가들의 전망치인 52센트에 조금 못 미치는 50센트로 전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