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DMB는 세월이 약이다"

 “DMB는 세월이 약이다”-신용섭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기획단장, 지상파DMB가 수익모델이 없다고 하지만 현재 단말기 보급 추세로 볼 때 시간만 지나면 자연스럽게 광고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컴투스도 잘되고 우리도 잘되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김태우 세중나모 모바일사업부장, 최근 모바일 기반의 본격 유무선 연동 온라인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모바일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실험을 하고 있는 컴투스도 성공하고 세중나모의 프로젝트도 성공한다면 침체된 모바일게임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젖히는 게 아니냐며.

 “국산 소프트웨어의 대부분이 미완성품이어서 외산제품과 경쟁하기에는 역부족”-배두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SW강국코리아로 가기 위해서는 개인의 역량에 의존한 SW개발구조에서 이제는 탈피해야 한다면서.

 “하우리는 여전히 국내 2위의 안티바이러스 기업이다.”-김영종 하우리 부사장, 지난해 상장폐지라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 상반기 그 어느 해보다 좋은 실적으로 과거의 모습을 되찾았다며.

 “패널 가격 조기 안정화에 패널업체도, 세트업체도 목을 매고 있다”-김도균 우성넥스티어 사장,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기는 패널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재고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올바른지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열심히 일하더라.”-양승하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 사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 근무했던 경험에 관한 질문에 공무원들이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한국이 노트북PC 사용률이 저조하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전한승 델코리아 상무, IT 강국인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신기술 채택 속도가 빠른데, 노트북PC는 글로벌 수준보다 낮다면서.

 “관광특구나 행정특구가 아니다.”-나승식 정보통신부 지식정보산업팀장, 모바일 특구는 특정한 주파수를 사용해 단말기를 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로 엄밀히 따진다면 관광특구처럼 후방효과도 크지 않을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를 통해서건 원하는 미디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디지털홈의 궁극적인 목표다.”-김태근 유비코드 사장, 홈네트워크가 기기 제어(home control)에 초점을 맞춘 것은 2000년 이전이고 이제는 미디어 서비스로 한 단계 진화해야 한다며.

 “3분기 이후에는 헬시(healthy)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다.”-권복 LG필립스LCD 부사장, 하반기 계절적 효과에 따른 수요가 발생하고 그간의 감산 효과가 맞물리면 누적 재고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할 수 있다며.

 “홈네트워크에는 기술이 없다. 시스템 인티그레이션(SI) 기술만 존재할 따름이다.”-이현규 아이크로스테크놀로지 사장, 홈네트워크는 현존 기술을 가정이라는 공간에 구현한 것으로 SI 능력이 핵심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