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직원의 가족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일하고 있다.”- 우미영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 사장, 다국적 기업이지만 국내 기업처럼 우리나라에 뿌리를 내린다는 자세로 회사를 운영한다면서.
“학회의 M&A가 시급하다.”-최종욱 상명대 교수, 학술대회의 부실화가 심각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기업처럼 합병이라고 주장하며.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경제의 근간을 떠받친다면 산업정책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김종갑 산업자원부 1차관,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브리핑에서 중소기업 육성책을 강조하며.
“연휴 내내 운전기사에, 지갑 노릇만 했다.”-김봉관 엔투비 사장, 연휴중 계획했던 지리산 종주를 집중호우로 취소하고 오랜 만에 영화도 보고 외식도 하면서 가족에게 봉사했다며.
“정책적 결정사안이 아니다. 법대로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신용섭 정보통신부 전파방송기획단장, LG텔레콤 IMT2000 사업 취소 관련 출연금 조정이 가능한지의 질문에.
“업계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시책을 정부와의 협약제로 변경할 때가 됐다.”-이원걸 산업자원부 차관, 최근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절약과 관련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며 그동안 자발적으로 시행해온 에너지 다소비 사업체의 절약시책을 정부와의 협약제로 강화한다며.
“은하 진화연구에 새 지평을 열었다.”-한원용 한국천문연구원 박사, 그동안 은하에서 초신성이 폭발한 뒤 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과학기술위성 1호의 원자외선 우주망원경을 이용한 고온가스 구조연구를 통해 단서를 얻었다며.
“총장은 음 하나하나보다는 전체 음악의 조화를 만들어 가는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다.”-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총장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힘’을 한군데에 집중하기보다는 전체를 보면서 목표를 설계(디자인)해야 한다며.
“당분간 유가 변수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황창중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2분기의 실적부진이 선반영되면서 3분기 이후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나 유가가 복병으로 등장하며 리스크가 커지는 양상이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