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가 오는 9월과 10월에 잇달아 HD 캠코더를 출하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니는 19일 도쿄에서 HD 캠코더 ‘HDR-UX1’과 ‘HDR-SR1’을 공개하고 각각 오는 9월과 10월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9월 출하되는 HDR-UX1은 한장 당 한시간 분량의 HD 이미지를 기록할 수 있는 8㎝ DVD를 저장 매체로 사용하며 가격은 17만엔(약 139만원)이다.
10월 출하되는 HDR-SR1은 11시간 분량의 HD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는 30기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장착했으며 18만엔(약 147만원) 전후에 판매된다.
소니는 우선 일본 시장에서 이 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출하 첫달 DVD 모델 3만대, HDD 모델 2만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